[무안군]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무안군(군수 김철주)는 지난 7월 14일 해제면사무소 회의실과 8월 2일 일로읍사무소 및 몽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역주민, 공무원, 용역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설명회에서 해당 읍ㆍ면 소재지의 기존 노후관로와 현장여건과 부적합한 관경 및 개거단면, 빗물받이 등의 사유로 과거 침수되었던 현황을 설명한 후 이에 대한 향후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세부적인 하수관로 정비방안을 제시하고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였다.

이에 대해 지역주민들은 거주지별 상습침수지역과 배수불량으로 인한 피해지역에 대해서도 개선해 줄 것을 요구하였고 군 관계자는 현장 확인 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실시설계에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사업추진 시 소음ㆍ비산먼지 등 불편사항에 대해 지역주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무안군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에 지속적으로 환경부에 공모 신청한 결과 지난해 해제면, 몽탄면이 선정되어 178억 원을 확보하였으며 올해는 일로읍이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되어 103억 원을 확보하여 총 281억 원(국비 70%, 지방비 30%)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현재 하수도정비대책수립을 위해 환경부와 협의를 앞두고 있으며 실시설계결과에 따라 행정절차 시행 후 오는 2017년 4월경 착공하여 2019년 12월에 준공을 목표로 총력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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