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700MW규모 아일랜드-프랑스 전력연결 예비 협의 진행

재생에너지의 확대 지원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프랑스와 아일랜드 사이의 약 700MW규모의 전력 연결에 대한 “Celtic Interconnector”가 초기 설계와 예비 협의 단계에 들어갔다.

이번 10억 유로 규모의 프로젝트는 아일랜드 국영 송전 운영사인 EirGrid Plc와 프랑스의 송전 시스템 운영사인 RTE가 수행한다.

지난 5년에 걸친 타당성 연구가 끝났고 두 기업은 목요일에 다음 단계로의 진행에 동의했다. 앞으로 2년에 걸쳐 기술 연구와 초기 기술 설계 시방서, 환경적 평가, 프랑스와 아일랜드에서 승인 절차 준비에 대한 예비 협의 등 “Celtic Interconnector”의 철저한 경제성 평가가 이뤄지게 된다.

또한 두 나라 사이에서 해저 케이블 양륙지점(landing points)과 그리드 연결지점에 대한 평가도 같이 이뤄진다. 초기 설계와 예비 협의 단계가 끝날 때 EirGrid와 RTE는 개발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건설을 진행하는 쪽으로 최종 결정을 내리게 되면 2025년에 전력이 연결 될 수 있다.

 [출처 = 녹색기술정보시스템(www.greenplatform.re.kr) / 2016. 08.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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