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음파 이용 수중구조물 표면상태 영상취득기법’

국토교통부, 5월 건설신기술로 지정…㈜다음기술단 개발
  

국토교통부는 ㈜다음기술단에 의해 개발된 ‘1MHz급 듀얼소나(Dual SONAR)기반의 수중구조물 및 하상부의 표면상태 영상 취득 기법’을 이달의 건설신기술 제787호로 지정했다고 지난 5월 17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건설신기술 제787호는 음파탐지기인 ‘1MHz급 듀얼소나(Dual SONATR)’를 이용, 수중구조물의 표면상태 영상을 취득해 구조물의 외관을 조사하는 기술이다.

이 신기술은 무인초음파 탐지를 통해 넓은 지역을 한 번에 촬영할 수 있고 듀얼 소나(Dual sonar) 운영프로그램을 개발해 수중환경을 고려한 최상의 해상도 영상 획득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소나 촬영각도의 전동 조절기능 및 수중구조물과 하상면의 동시조사가 가능하게 설계되어 조사시간이 단축되어 기술 활용성이 높은 기술로 평가된다. 이에 향후 교각, 댐, 제방 및 항만시설물 등 다양한 수중구조물의 안전진단 및 점검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워터저널』 2016년 6월호에 게재]

저작권자 © 워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