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물질 배출저감 우수사례 발표회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부산·울산·경남지역의 화학물질 배출량 저감기술을 전 사업장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화학물질 배출저감 우수사례 발표회’를 15일 SK(주)에서 개최했다.

부산·울산·경남지역의 화학물질 배출저감 자발적협약 체결사업장 64개소를 대상으로 화학물질 배출저감 우수사례를 공모한 결과 6개 업체를 선정, 우수사례 발표와 화학물질 배출저감 우수기술을 도입하여 운영중인 시설의 현장 견학도 함께 실시했다.

금번 화학물질 배출저감 우수사례 발표는 화학물질 배출저감 의식고취와 산업체 스스로 자발적인 화학물질 배출저감기술 도입ㆍ적용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낙동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이러한 우수사례를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화학물질 취급·사용 사업장이 스스로 화학물질 배출을 저감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화학물질 자발적 협약체결 사업장을 대상으로 ‘화학물질 배출저감 분과위원회’를 구성하여 사업체간 기술정보 공유 등을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라며, “향후 자발적협약 체결사업장에 대하여 정기점검면제, 환경친화기업 선정시 가산점 부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환경오염방지기금 지원 등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며 매년 실시하고 있는 화학물질 배출량조사의 이행실태 확인 조사시 민간단체도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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