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들은 더 강력한 허리케인(hurricane)이 지구온난화(global warming)를 초래한다고 지난 5월 30일 발표했다. 2개의 기후 연구팀은 각각 상승하는 허리케인 활동(hurricane activity)과 열대성 해양의 온난화와 상관관계를 나타내는 새로운 증거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케리 에마뉴엘(Kerry Emanuel) 박사가 2005년 보고한 사실에 의하면 평균 지구의 기온이 1/4도 상승하면 전반적인 사이클론(cyclone) 활동은 2배로 증가되거나 더 큰 폭풍의 발생 또는 빈도가 늘어난다. 에마뉴엘 박사는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MIT) 지구, 대기 및 천체 과학과(Department of Earth, Atmospheric and Planetary Sciences)에 재직 중이다.

그러나 에마뉴엘 교수의 이론과 최근 퍼듀대학(Purdue University) 과학자의 이론 사이에는 핵심적인 차이점이 있다. 이전의 보고는 대략적인 세력소산지수(power dissipation index)만을 제공하는 반면, 퍼듀 팀은 더 특정적인 관찰 결과를 제공했다.

퍼듀 대학 지구와 대기학과 조교수인 매튜 후버(Mathew Huber)는 자신의 팀에서 제시한 기이 에마뉴엘 박사의 기술과 다르다고 말했다. 자신의 팀은 전체 세계를 포함하여 연구된 반면, 에마뉴엘 박사의 팀은 대서양과 태평양에 한정된다고 후버는 주장했다.

후버 팀은 다른 연구(유럽 중앙에서 중간 범위의 기후 예보 재분석 연구)를 위하여 설계된 컴퓨터 모델을 근거로 대기 자료를 조사했다. 이 프로젝트는 1958년부터 1998년까지 40년에 걸쳐 수행되어 기후 자료가 집계되어 후버에 의하여 이용됐다. 후버는 이 논문을 저술한 박사 과정 라이언 스리버(Ryan Sriver)의 연구에 도움을 주었다.

연구 결과는 ‘Geophysical Research Letters’에 게재될 예정이다.
 [출처= http://www.earthtimes.org/articles/show/6922.html]

 

저작권자 © 워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