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환경신기술 평가제도를 운영한 이래 지정된 164건의 환경신기술이 현장에서 적용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환경신기술 적용실적은 모두 102건으로 1천630곳의 현장에서 모두 1조4천291억 원의 적용실적을 거뒀으며, 적용건수와 금액도 해마다 증가추세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으며, 적용건수와 금액도 해매다 증가추세"라고 말했다.


이같은 증가는 그동안 지자체 공무원, 방지시설업체 종사자 등 환경기술 수요자를 대상으로 환경신기술발표회와 순회설명회를 열고, 신기술 설계편람 책자배포, 신기술 전용사이트(www.koetv.or.kr) 운영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기 때문으로 보인다. 특히, 환경신기술 개발·보급 촉진을 위해 입찰시 현장 적용실적에 가점을 부여하고 중소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한 것 등이 효과를 본 것으로 해석된다.


환경부는 “환경기술평가는 우수한 환경기술 개발·적용과 환경산업 육성에 도움을 주는 국가공인제도로서 기술개발자와 수요자 모두에게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신기술개발촉진과 환경산업 육성에 꼭 필요한 제도로 정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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