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ter Focus
 

무단수 공급체계 구축 기준 마련 시급하다

노후관 사고·자연재해 발생시 사회·환경·경제적 손실 막대

 
현재 상수도 도수·송수관로가 대부분 단일관 형태로 구성되어 있어 재난 및 사고에 취약하며, 광범위한 공급지역으로 인해 관로사고 시 주민생활 및 산업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하다.

특히, 노후관으로 인한 관로사고나 자연재해로 인한 비상상황 발생시 사회·환경·경제적 손실이 매우 크므로 재난상황별로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무단수 공급체계 구축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환경부, 7개 특·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K-water, 한국환경공단 등 12개 기관으로 구성된 상수도공동연구협의회는 지난 6월 30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무단수 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기준 마련 연구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현인환 단국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 교수(연구책임자)를 비롯해 김영관 강원대 교수, 구자용 서울시립대 교수, 김주환 K-water 상하수도연구소장 등 11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연구한 ‘무단수 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기준 마련’ 주요내용 발표와 6명의 전문가들이 패널로 나와 연구발표에 대한 분야별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 글 싣는 순서 ■

Part 01. 무단수 공급체계 구축 위한 기준 마련 연구’ 주요내용 / 구자용 서울시립대학교 환경공학부 교수
Part 02. 전문가 토론


[취재·정리 = 김민선·김문수 기자]

[『워터저널』 2015년 8월호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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