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2천만 수도권의 상수원 수질보전을 위하여 금년도에 한강수계 민간단체 수질보전활동 지원사업비를 전년보다 50%정도 늘어난 1억5천만 원을 확보하여 20개 단체에 적극 지원 추진키로 하였다.


민간단체 수질보전활동비 지원은 한강수계상수원 수질개선 및 주민지원에 관한 법률에서 상수원 수질 보전을 위한 지원대상 사업으로 수질보전 홍보·교육 및 각종 캠페인 등 주민들에 대한 한강의식 제고를 위한 실천적 사업, 오염물질 배출감시 및 모니터 활동, 기타 수질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인정되는 사업에 대해 지원함으로써 한강수계 주민과 민간단체의 수질개선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주민과 민간단체의 수질개선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올해 시·군에서 수질보전활동 사업계획을 공모하여 사업의 타당성 등 심사를 거쳐 수질정화활동 및 각종 캠페인 10개 단체, 수질감시활동 4개 단체 수서생물을 이용한 하천수질지도 작성 4개 단체, 생태계 조사 2개 단체 등 5개 시·군 충주, 제천, 괴산, 음성, 단양군의 20개 단체를 선정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시·군별 지원비는 충주시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외 9개 단체에 7천100만 원, 제천시 제천환경운동연합 외 2개 단체 2천100만 원, 괴산군 한국화랑청소년육성회충북지부 외 4개 단체 2천700만 원, 음성군 음성사랑나눔공동체 외 1개 단체 2천200만 원, 단양군은 충주환경운동연합에 9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충청북도는 지난해에 도 및 3개 시·군 백두대간보전회 외 20개 민간단체에 1억 원을 지원하여 한강 하천생태계 보전 및 수질개선사업으로 수질감시활동 4개 단체 11회 및 유원지 정화캠페인 활동 9단체 112회 충북환경운동연합은 수질지표종 조사를 실시하여 달래강유역의 생태 및 수질개선에 기여한 바 있다.


충청북도는 앞으로 상수원 수질보전을 위해 한강수계 관리기금을 확보하여 수질보전에 노력하는 민간단체에 대하여 사업비를 확대 지원해 나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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