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질오염 사고 자체 방제훈련 실시하는 모습
마산시는 유류유출 등 수질 오염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지난 27일 오후 팔용천에서 수질오염 사고 대비 기름유출 자체 방제 훈련을 실시했다.


시는 유류유출 등 수질 오염사고를 대비하여 실제 오염사고 발생에 따른 현장위주 훈련중심으로 방제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수질오염 사고시 신속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공무원, 공익요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가상 방제훈련에는 오일휀스 20m×1개, 흡착포 3박스, 유화제 3통, 폐유수거방비 10개 등 방제장비를 이용하여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 내용을 보면 봉암공단내 모 회사의 위험물 저장탱크 배관이 부식하여 유류가 유출된 사고를 가상하여 시나리오 순서로 실시했다.


사고 접수 후 상부기관보고, 관련기관 상황전파는 도상훈련으로 대처하고 하천으로 흘러나오는 기름(유류)에 대하여 오일웬스로 수거, 흡착포 살포 및 수거 작업 등으로 실제상황처럼 방제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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