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경연구원은 2004년 6월부터 8월중 7개지점 취약지역인 매립장 및 공단지역에서 채취한 악취물질중 기기분석항목인 황화수소, 메틸머캅탄, 황화메틸, 이황화메틸, 아세트알데하이드, 트라이메틸아민, 스타이렌에 대한 농도를 분석하였으며, 분석결과 다음과 같은 발표했다.


매립장 및 공단지역에서 채취 분석한 황화수소, 메틸머캅탄, 황화메틸, 이황화메틸, 아세트알데하이드, 트라이메틸아민, 스타이렌은 기타 지역기준에 훨씬 못 미치게 나타났으며, 기기분석법으로 분석한 위의 7가지 물질들이 악취를 유발하는데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아니라 아주 미미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조사 되었다. 매립이 계속 진행되고 있는 금고동 매립장은 악취 유발물질이 검출되고 있으나 상서동, 신대동 매립장은 매립이 종료되고 안정화 되어 악취물질이 거의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악취유발시설이 많은 2공단 지역이 많이 검출된 반면에 3공단보다는 4공단에서 기류의 확산에 의해 더 높게 검출되고 있고, 악취 취약지역인 매립장과 공단에서 발생하는 악취는 황화수소외 6개 항목들이 악취를 유발하는 것이 아니라 이외의 많은 종류의 혼합물들이 복합적 성질에 기인하리라 사료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효율적인 악취관리를 위해서는 악취방지법에서 규정한 것처럼 검사항목을 연차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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