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은 중국 상해해양대 해양문화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제2회 동아시아도서해양문화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7일 목포대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 섬 문화와 사회발전'을 주제로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중국 상해해양대에서 열릴 이번 포럼에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에서 주요 도서해양문화를 연구하는 11개 연구기관이 참석한다.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을 비롯해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제주대 탐라문화연구소, 한국해양대 해양문제연구소, 목포해양대 해양문화정책연구센터 연구원이 주제 발표를 한다.

공동 답사지는 최근 중국의 발전특구로서 지정된 저장(浙江)성 주산(舟山)군도다.

이 포럼은 지난해 3월 도서문화연구원 설립 30주년을 기념, 국내외 협력기관과 함께 창설한 국제포럼이다.

1983년 창설된 도서문화연구원은 30여년 동안 도서해양문화를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사무국은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에 두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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