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장래 물 부족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상수도사업의 경영합리화를 위해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유수율( 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 중 요금수입으로 받아들인 양의 비율 향상)’ 사업을 중점업무로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해에 ‘유수율 향상’을 위하여 7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노후관 24km 교체, 배수관망 구역화사업 추진, 유수율이 낮은 지역에 대한 누수방지용역사업 시행, 노후 불량계량기 교체, 주·야간 누수탐사 실시로 2,068건의 지하누수를 찾아내 수리하는 등으로, 당초 목표치보다 0.2%가 높은 84.2%의 유수율을 달성하여 서울시(88.1)에 이어 전국 최고수준으로 밝혀졌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해에 유수율 향상 시책추진으로 19백만톤의 수돗물 누수를 방지하여 생산단가 기준 94억 5백만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두어 경영합리화에 크게 기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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