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현대 사회에서 가장 소중한 자원으로서 그 이용 가치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지하수를 잘 보존하고, 날로 증대하고 있는 지하수의 개발·이용에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지하수의 수위, 수온, 수질 등 변동상황을 정기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체계적인 관측시스템(D/B) 구축을 위한 '지하수관측망설치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하수관측망설치사업은 사업비 93억 원을 투자하여 95년부터 2011년까지 국가 광역관측망 24개소와 지역 보조관측망 225개소 등 249개소를 설치할 계획으로, 국가 광역관측망은 95년부터 2003년까지 사업비 12억 원을 투자하여 24개소를 설치 운영 중에 있으며, 지역 보조관측망은 2000년부터 2011년까지 81억 원을 투자 225개소를 연차적으로 추진 완료할 계획인바, 2005년까지 20억 원을 투자하여 총 72개소를 도내 시·군 일원에 설치완료 하여 운영 중에 있다.

금년도에도 10억400만 원을 투자하여 26개소(충주4, 제천2, 청원3, 보은2, 옥천2, 영동2, 증평1, 진천1, 괴산4, 음성3, 단양2)를 12월 말까지 설치 완료 할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다.

앞으로 2011년까지 사업비 50억8천만 원을 투자하여 지하수보조관측망 127개소를 설치 완료하면 지하수의 수위. 수온변동, 수질오염 등 상세한 지하수 상태의 관측이 가능하게 되어, 지하수의 오염예방과 무분별한 개발. 이용의 억제 등 우리인류의 마지막 생명수인 지하수를 보다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으로 보존. 관리함으로써 도민의 복리 증진은 물론, 더 나아가 공공의 복리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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