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맑고 깨끗한 환경을 보존하기 위하여 국토청결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대구시는 낙동강과 금호강 유역 습지, 신천 등에 자연생태계 보존 및 번식을 최대한 유지하는 범위에서 낚시꾼 등으로 인해 버려진 쓰레기, 상류에서 떠 내려와 방치된 쓰레기, 폐비닐, 기타 각종 쓰레기와 환경오염 물질 등을 수거하는 청결활동을 오는 3월 한 달 동안 실시하여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가꾸고 관리 보존하는데 앞장선다.

이와 관련해 시는 자체 대규모 행사를 3월 10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정도 위생매립장 맞은편 해량교 밑 금호강변에서 실과 및 원, 본부 사업소 직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대적인 하천주변 청결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구·군에서도 시민과 환경단체 및 공무원 등이 참여하여 자체 실정에 따라 3월중 장소를 선정하여 추진하도록 한다.

아울러 본부(상수도사업본부 외1) 및, 사업소(앞산공원관리사무소 외8)에서도 민원부서 직원을 제외한 전 직원이 참여하여 상수도보호구역정비 등 자체청결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시 단위 행사 후 참석자에 대하여 쓰레기감량 및 재활용품분리배출 필요성을 고취시키는 등의 홍보를 위하여 위생매립장 견학을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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