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해빙기를 맞아 20일부터 24일까지 대산정수장 등 4곳에 대해 시설물을 일제점검하고 있다.

점검반은 정수장의 콘크리트벽체와 옹벽, 석축 등의 침하 및 균열여부를 비롯, 도·송수관로 주변 침하·누수, 저수조 및 탱크 주변 침하, 기계·전기시설물 작동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23일까지 일반수도꼭지 58개소와 노후 수도꼭지 2개소 등 60개소에 대해 수도꼭지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일반수도꼭지에 대해서는 일반세균 등 4개 항목, 노후 수도꼭지는 대장균 등 10개 항목을 검사하기 위해 수자원공사 낙동강남부권 수질검사소와 보건소에 수질검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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