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심층수는 먹는 해양심층수 ‘천년동안’으로 중국 프리미엄 생수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4월 베트남에 천년동안을 수출한 지 불과 2개월만에 중국으로 수출국가를 확대한 것이다.

천년동안은 동해 고성 앞바다에서 취수한 프리미엄 해양심층수로 미국 FDA, 국제생수협회 IBWA, 일본 후생성의 100여가지 수질검사에서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

강원심층수는 중국 수출을 위해 현지 유통업체 선정, 할랄 인증 획득 등의 준비를 마쳤다. 이달 14일 1차 수출물량 6만5천병을 중국 상해를 통해 수출했다.

회사 측은 ‘천년동안’이 이번 수출을 통해 아직 형성되지 않은 중국 생수시장에서 해양심층수 선도 브랜드로서의 위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강원심층수는 또 7월5일부터 3일간 북경 농업전시관에서 열리는 ‘2014년 국제식품음료 박람회’에도 참가해 ‘천년동안’ 홍보 및 중국 현지 바이어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원심층수 관계자는 “천년동안은 국내 대표 해양심층수로서 국내외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만큼 중국에서도 좋은 반응을 보일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이번 중국수출을 시작으로 중국 프리미엄 생수 시장 선점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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