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들에게, 현지 시장정보를 손쉽게 구하는 한편, 보유하고 있는 우수기술·설비 등을 홍보할 수 있는 사이버공간이 마련되었다.

환경부는 중국 환경시장 진출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면서, 우리의 환경산업·기술정보를 현지 구매자들에게 중문(中文)으로 홍보하는 ‘한·중 환경산업정보망(韓·中 環境産業信息)’서비스를 13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국문으로 운영되는 중국환경산업정보망(www.eischina.or.kr)은 중국의 각종 법규·정책, 시장동향, 산업·기술정보 및 입찰소식 등을 분야별·지역별로 신속하게 제공함으로써 정보부족으로 인한 시장 진입장벽을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 데이터베이스: 중국 환경기술, 환경산업체, 현지 환경전문가, 지역별(11개 省·市 ) 정보 등 제공.

▲ 입찰정보: 입찰공고(중앙·지방정부 발주), 입찰절차, 입찰관련 법규 등 제공.

▲ 중국뉴스: 환경뉴스, 경제뉴스, 전시회 및 세미나 소식 등 제공.

▲ 환경자료: 현지 유관기관 사이트 주소, 용어가이드, 행정조직, 환경인증제도 등 소개.

▲ 중국커뮤니티: 중국정보 Tip&Tip, Q&A, 동호회, 사진방.

① 데이터베이스: 중국 환경기술, 환경산업체, 현지 환경전문가, 지역별(11개 省·市 ) 정보 등 제공 ② 입찰정보:  입찰공고(중앙·지방정부 발주), 입찰절차, 입찰관련 법규 등 제공 ③ 중국뉴스: 환경뉴스, 경제뉴스, 전시회 및 세미나 소식 등 제공 ④ 환경자료: 현지 유관기관 사이트 주소, 용어가이드, 행정조직, 환경인증제도 등 소개 ⑤ 중국커뮤니티: 중국정보 Tip&Tip, Q&A, 동호회, 사진방 등으로 되어 있다.

한편, 역으로 우리나라의 우수 기술과 산업체 정보를 중국의 구매자들에게 중문(中文)으로 제공하는 한국환경산업정보망(www.eiskorea.org.cn)은 사이버전시관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국내 환경산업체의 중국진출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이트는 우리나라 환경산업체의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며, 희망하는 국내 업체를 대상으로 중문 홈페이지 빌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러한 정보망 시스템은 중국의 국가환경보호총국, 지방정부, 환경보호산업협회 등과 같은 유관기관 홈페이지에 링크배너를 설치하여 홍보효과를 제고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정착되면, 2008년 북경올림픽, 2010년 상해엑스포 등을 앞두고 환경보호에 투자를 확대해 나감에 따라 거대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 환경시장에의 진출이 가속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앞으로도 신속한 정보의 수집과 분석?제공을 지속하는 등 정보품질에 만전을 기하여 국내 기업들에게 유용한 정보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중국 시장에 관심이 있는 기업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새로운 중국 환경시장정보의 메카로 자리잡을 금번 서비스는 누구나 무료 회원가입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참고로 동 시스템의 운영은 국가환경기술정보센터(Konetic)가, 자료의 수집 및 번역은 한·중환경산업센터(북경 소재)가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