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전북지역본부는 지난 29일 도내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위기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위기대응력 강화를 위한 K-water 전사적 훈련으로 전라북도 내 총 3개의 수도시설(고산·산성·군산정수장)과 총 3개의 댐 시설(섬진강, 용담댐, 부안댐)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특히 전주, 익산, 군산 등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고산정수장에서는 염소가스누출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아울러 훈련 뒤 참석자들은 훈련 내용에 대한 철저한 피드백을 통해 향후에도 위기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K-water 전북본부 고양수 본부장은 “최근 잇따른 사고로 인해 국민들의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지만 K-water유관기관과의 위기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어떠한 비상상황에도 도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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