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녹색문화재단(이사장 이형모, www.forestfd.or.kr)은 복권수익금 일부를 활용하여 총 50억여원 규모의 녹색자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 사업은 도시내 생태공간조성사업, 숲 탐방로 가꾸기 사업 등 생활환경림 복원 및 조성사업 23억원, 청소년을 위한 숲 체험교육 등을 지원하는 녹색문화체험교육사업 9억5천만원, 녹색문화를 주제로 하는 컨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녹색문화 홍보 및 컨텐츠 개발사업 10억원과 산림환경기능증진을 위한 국제교류 사업 7억3천만원 등 총 4개 분야 50억5천만원이다.

한국녹색문화재단은 복권기금 운영원칙에 맞게 산림환경기능증진 등 녹색문화를 활성화하는 사업으로써, 일반국민 모두에게 혜택이 될 수 있는 공익사업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녹색문화의 가치인 돌봄과 가꿈을 구현하고 복권수익금이 소외계층을 위해 쓰여질 수 있도록 장애우, 독거노인 등을 위한 숲 치유활동과 기반조성사업 등 산림활동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복지사업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라고 재단 관계자는 밝혔다.

2006년도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에 대한 자세한 응모절차는 한국녹색문화재단 홈페이지 (www.forestfd.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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