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환경관리과는 지난해 혁신 마인드 제고를 위해 자발적으로 추진키로 결의한「환경혁신 Plus 3R운동」의 세부적 실천을 위해 지난 2월 3일(금)에 팔공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에서 혁신 동아리 모임을 가졌다.

환경관리과 직원들의 학습동아리 활동은 지난해 6회 모임 이후, 금년 들어서는 혁신과제 발굴 토론회를 위한 첫 번째 모임이었다.

이날 직원들은 동아리 모임 토론회에서 최근 국내 대기업에 대한 수도권 공장 신증설 허용 및 행정복합도시 건설 등에 따라 도의 기업환경이 변하고 있음을 감안하여 “기업하기 좋은 경북 만들기 종합대책” 관련 환경분야에서 추진할 사항을 주제로 심도있는 토론을 하였다.

예를 들면, 지역 대기업의 수도권 공장 이전이 도정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사례, 기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환경관리과 업무 사정을 감안하여 “기업 사랑하기 운동” 차원의 배출업소 (폐기물) 관련업체 단속, 인·허가, 지도점검 업무 등 현재의 규제 중심에서 고객만족, 지원중심 차원의 좋은 아이디어(과제) 등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이외에 추가로 발굴한 과제로는 먼저, 민원인이 과에 방문 하였을 때 담당자 부재로 민원을 처리하지 못하고 돌아가거나 민원 처리를 위하여 장시간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실무 담당자와 사전 예약을 통해 민원을 해결함으로써 민원인 시간 절약 및 사무처리에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 “민원상담 사전 예약제도”와“리사이클 동아리”의 폐기물 담당업무 상호 공유 결과 분석으로 도민 만족도 증가 및 친절의식 함양에 기여한 사항, 쓰레기 분리수거현장 체험활동 계획, 혁신의 바람을 일으키는 환경관리과의 열정적인 근무 분위기 조성 등을 비롯하여 최근 유가 급등 등 에너지 수급에 차질이 예상되는 가운데 공공부문 에너지 절약이 절실히 요구되는 관계로 절전 등을 통한 에너지 10% 줄이기, 승용차 10부제 철저 실시를 위한 자율 결의 등 좋은 안건들이 많이 쏟아졌다.

이진관 도 환경관리과장은“매월 2회씩 개최되는 ‘동아리모임’ 및 ‘직원학습의 날’ 운영 등에 전직원이 참여함으로써 혁신 마인드 제고와 직원간 화합하는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하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혁신동아리 활동을 통해 과 직원들이「환경혁신 Plus 3R운동」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 해 줄 것과 이제는 제도적으로 정착하고 있는「환경혁신 운동」이 금년에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운동으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혁신 동아리팀 환경 관련 전분야 혁신을 위한 “업무 개선과제팀” 12명, 민원담당 직원들로 구성된 “대민친절도 향상팀” 4명, “청렴성 제고팀” 4명, 담당들이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장기 혁신과제 발굴팀” 4명, 폐기물계 직원들로 구성된 “리싸이클 활성화팀” 6명으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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