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공조 전시회 CRH 2014에 참가한 대성히트펌프 부스 전경[사진제공 = 대성산업]
대성산업 계열사인 대성히트펌프㈜(대표이사 고봉식, www.dsheatpump.co.kr)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최대 공조 전시회 ‘CRH 2014’에 참가해 심야 전기 보일러 대체용으로 출시한 80℃ 고온수 공기열 히트펌프와 지열 히트펌프가 큰 호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80℃ 고온수 공기열히트펌프(DH-80시리즈)는 영하 20℃의 외기 온도에서도 80℃의 고온수를 생산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태리 카렐사와 기술 협약을 통해 효율적인 인버터 제어 기술을 적용하고 부하에 따라 최적운전이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또한 한국의 계절 지수를 반영한 성적 성능 표시인 ‘한국형 계절별 성적계수(KSCOP)’ 2.45~2.7을 실현해 세계 시장에서 그 기술을 인정받았다.

대성히트펌프의 관계자는 “이번 중국 최대 규모 전시회에 참가해 고온수용 공기열 히트펌프에 대한 해외 바이어들이 관심이 상당하다는 것을 실감했다”며 “독일의 보쉬와 기술협약을 맺고 올 하반기부터 스크류 방식의 공기열 50~100RT와 수열원 50~200RT를 독점 공급할 계획이다. 스크롤방식의 히트펌프를 필두로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해나가며 한국은 물론, 세계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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