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13 Platts Global Energy Awards’에서 윌리엄 크레이튼 삼성엔지니어링 미국법인 마케팅 담당임원(가운데)이 CSR 부문 특별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엔지니어링이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2013 Platts Global Energy Awards(이하 Platts Awards)’ CSR 부문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하는 ‘Platts Awards’는 세계 에너지 관련 산업에서 약 200여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해 비전, 리더십, 관리, 기술력 등 총 18개 부문에서 최고의 성과와 업적을 남긴 기업을 평가해 수상자를 가리는 글로벌 시상식으로 지난 12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개최됐다.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안은 삼성엔지니어링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 ‘꿈나무 푸른교실(영문명 : Eco-Generation)’은 지난 1996년부터 시작한 어린이/청소년 대상 환경교육 활동으로, 교육부 및 UN 산하 환경기구인 유엔환경계획(UNEP)과 MOU를 체결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중동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교육기부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환경부 환경교육대상을 비롯해 삼성사회공헌대상 프로그램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삼성엔지니어링 박중흠 사장은 “Platts Awards 수상을 통해 지속 가능한 기업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 이번 수상은 과거 국내에만 머물렀던 ‘꿈나무 푸른교실’이 최초로 글로벌 시상식에서 수상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세계 각지의 지역사회에서 보다 나은 어린이/청소년 대상 환경교육을 펼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2013 Platts Global Energy Awards’ 지난 12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약 500여명의 글로벌 에너지 관련 산업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저작권자 © 워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