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군(군수 김규선)은 안전행정부가 주관한 201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전국 상수도 운영기관 중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고 23일 밝혔다.

연천군 맑은물관리사업소 관계자에 따르면 안전행정부가 상수도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한 평가조사에서 전체 평균 73.7점보다 월등히 높은 77.45점을 기록하여 전국 1위, 하수도 분야 전국 3위의 우수한 성적을 달성하여 고객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고객만족도 조사는 서비스 환경, 서비스 과정, 서비스 결과, 사회적 만족, 전반적 만족 등 세부항목별로 이루어졌으며 연천군 맑은물관리사업소에서는 전영역에서 평점을 크게 웃도는 좋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이번 평가는 '물은 생명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4시간내 민원을 처리하고 신속히 현장을 방문해 민원을 처리하는 등 대주민 서비스 향상과 고객만족 감동행정을 추진한 결과로, 민원 최일선의 부서로서 자긍심과 책임감 있는 고품질 으뜸연천 명품연천 행정서비스 제공이 군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해용 맑은물관리사업소장은 “국가기관이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당당히 1등을 차지하는 영광을 얻게 돼 매우 보람있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국 최고 상수도로 인정해 준 주민들의 따뜻한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명성에 걸맞도록 주민을 위한 고객만족 감동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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