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 원 에산 투입, 8km 노후관로와 74개소의 노후밸브가 교체

서천군은 서천읍 시가지의 15년 이상된 노후 상수도관 및 노후 밸브 교체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201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상수관망 정비사업은 2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8km 노후관로와 74개소의 노후밸브가 교체된다.

이를 통해 서천읍 급수구역 내 누수율 감소 및 유수율을 향상시켜 균등한 급수를 통해 주민들에게 맑은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서천읍 시가지의 상수도관은 노후로 인한 잦은 누수와 파열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 및 수돗물 낭비 요인으로 꼽히던 곳으로 본 사업이 완료되면 상수도 유수율이 현재 57%에서 70%로 향상될 전망 이다.

맑은물사업소는 시가지의 공사 특성상 차량 및 보행자의 통행 불편 및 수돗물 단수가 불가피 할 것으로 판단되나 사전 단수예고 방송과 야간작업을 병행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 될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최항우 맑은물사업소장은 “공사가 완공되면 수질 개선은 물론 누수량도 현저하게 줄어들어 최고품질의 수돗물을 주민에게 공급할 수 있다”고 전하면서 “사업이 끝날때까지 불편하더라도 이해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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