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은 2013년 상반기 북부지역 11개시·군 55개 정수장 및 수도꼭지시설 236개소에 대한 먹는물 검사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정수장 수질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먹는물 검사 결과는 매월 정기적으로 시·군에서 채취하여 의뢰한 정수장별 정수 및 수도꼭지를 연구원 북부지원에서 수질검사를 한 것으로 먹는물 수질기준 및 세계보건기구(WHO) 수질기준에 적합한 매우 안전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정수장에 대한 검사결과를 보면 미생물, 건강상 유해영향 무기물질,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 심미적 영향 물질의 경우 모두 불검출 및 기준치 이하이다.

이와 함께 236개소의 수도꼭지에 대한 검사 결과 잔류염소는 적정수준이었으며,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등 항목은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 관계자는 수질을 정기적으로 검사한 결과 정수장에서 각 가정까지 공급되는 수돗물은 우리나라 및 WHO 수질기준치보다 훨씬 안전하고 깨끗한 물로 도민들이 안심하고 음용해도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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