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장안면에 국내 최대규모 압출공장 준공

200억 투입 독일제 최신 압출라인 10식 등 최첨단시설 설치     
신개발품 ‘고강성 PVC이중벽관’·‘내충격 PVC하수관’생산

   
▲ PPI가 200억 원을 투입, 화성시 장안면에 건립한 국내 최대규모(2만여 평)의 압출공장. 이 회사는 신개발품인 ‘고강성 PVC이중벽관’,‘내충격 PVC하수관’등을 이달부터 생산한다.

PPI 브랜드로 널리 알려진 주식회사 동휘가 2005년 4월 (주)피피아이네트워크에서

   
▲ PPI의 신개발품인 ‘고강성 PVC이중벽관’. 이 제품은 지난해 11월 8∼1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05 워터코리아’에서 관람객으로부터 많은 인기를 끌었다.
(주)동휘(회장 이중호·www.ppi.co.kr)로 상호를 변경하고, 지난달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에 국내 최대규모의 압출공장을 준공, 신규 아이템인 ‘고강성 PVC 이중벽관’과 ‘내충격 PVC 하수관’, ‘오수받이’ 등을 출시함으로써, 하수관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건축설비 배관자재 분야 국내 최고의 시장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 이 회사는 상수관 분야에서는 ‘벨크립식 내충격수도관(HI- CP)’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PPI는 3년 전부터 대규모 신공장과 최첨단 설비 증설을 준비해 왔으며, 2005년 초 2만여 평의 자사소유 부지에 공장건립을 시작, 지난달에 주 생산동인 A동 준공을 완

   
▲ PPI 내충격 PVC 하수관 시스템.
료했다. 올해에는 생산 B동과 C동, 물류센터동, 연구동의 건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PPI 화성공장은 독일제 최신 압출라인 10식을 비롯해 원료 사이로, 배합 시스 템, 가공 시스템 등의 각 제조공정마다 최첨단 설비시설을 도입함으로써 명실공히 국내 최대의 배관자재 메이커 다운 첨단 생산공장의 면모를 갖추었다.

총 200억 원이 투자된 화성공장에서는 금년 1월부터 신개발품인 하수관류와 내충격

   
수도관류를 생산하게 된다.

신개발품인 PPI ‘고강성 PVC 이중벽관 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 최초로 이음관에 Hook Type을 채용한 것으로, 이 Hook(고리형상)에 로우프를 걸어 끌어당겨 접합함으로써 대구경도 손쉽게 시공할 수 있어 시공성이 향상되고 비용이 절감된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국내 시공여건에 맞는 KS 이상의 외압강도를 보유하였으며, 고무링은 EPDM 재질로 완벽한 수밀을 보장함은 물론, 소켓부위와 고무링의 유격으로 부등침하지에서 5∼10도 정도의 꺽임 시에도 누수의 우려가 전혀 없다. 

특히  PPI ‘내충격 PVC 하수관 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이음관이 ‘가이드 캡’을 적용한 나사조임식이다. ‘가이드 캡’이란, 기존에 나와 있는 나사 조임식 제품의 캡보다 파이프 삽입부 쪽으로 20mm 정도(150mm 규격의 경우) 더 길게 설계된 캡으로, 이로 인하여 어떠한 배관환경에서도 파이프의 휨 현상이 없고 충격강도 또한 배가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한 캡의 나사산을 사다리꼴 모양의 굵은 나사로 개선하여 캡의 이탈 및 풀림현상을 방지하였으며, 고무링 역시 EPDM 재질로 완벽한 수밀성 및 내구성을 갖추었다. 

PPI는 이로써 국내 최대·최신 규모의 생산공장, 최고의 브랜드, 완벽한 제품의 3박자를 갖추고,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하수관거 분야 BTL사업 납품에 대하여 낙관적인 전망이 가능해졌으며, 이로 인하여 매출액이 월등히 증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문의= 1644-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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