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고부가가치화 달성, 조기 사업화 촉진 기대

중소기업청은 내년도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에 843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중기청 기술개발사업 지원은 먼저, 혁신형 중소기업 중점 육성을 위한 종소기업 기술혁신개발 사업으로 696억 원, 산업별 협력 공동기술 개발사업에 127억 원이 사용된다. 신기술사업화 디자인기술개발사업에도 20억 원을 투입키로 했다.

기술개발자금은 중소기업에게 기술개발을 조건으로 무담보ᆞ무이자로 기술개발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기술개발에 성공할 경우 지원금액의 일부를 상환하는 사업이다.

중기청은 올해부터 지원기간과 한도를 확대했고, 내년에는 지원대상을 혁신기업, 벤처기업, 기업 부설 연구소 보유기업으로 한정해 집중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중기청 이종대 기술개발과장은 “내년도 기술개발사업 지원을 통해 제품의 고부가가치화를 이룰 수 있고, 시장 수요자 중심의 제품으로 업그레이드를 하는 등 조기 사업화가 촉진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기청 기술개발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내년 1월25일까지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로 접속해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하면 된다.
저작권자 © 워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