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개소식 갖고 본격적 시험연구에 들어가

해양신산업 창출의 표본이자 제1호 사업이며 해양심층수실용화사업의 연구기반시설인 해양심층수연구센터가 21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 시험연구에 들어간다.

개소식에는 강무현 해양수산부차관, 조관일 정무부지사, 정문헌 국회의원, 전영만 환동해출장소장, 함영구 고성군수, 염기대 한국해양연구원장 등,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3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해양신산업 창출의 표본이자 제1호 사업이며 해양심층수실용화사업의 연구기반시설인 해양심층수연구센터가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오호리에 건립, 21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 시험연구에 들어간다.

이번에 개소하는 해양심층수연구센터는 전국에서 최초로 해양심층수 개발 및 관리 시스템 기술을 정립하고, 실용화를 위한 이용기술개발을 산·학·연·관이 협력하여 연구개발 및 실용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9월 8일에 착공했다.

고성군 죽왕면 오호리에 세워진 해양심층수연구센터는 한국해양연구원 주관으로 국비 137억원을 투자하여 부지 2,200평(건평770평)에 본부 및 연구개발동, 산업특성화연구동, 수산특성화연구동, 전시홍보동 등과 취수관을 시설하여 일일 1,000톤의 심층수 취수능력을 갖추고 있다.

개소식의 주 행사로는 개소식, 취수식과 연구센터 설립 이후 심층수 실용화 및 연구활성화를 위한 고성군과 한국해양연구원의「연구센터 건립 및 운영에 관한 약정서(MOU)」를 체결하고 부대행사로서 연구결과 발표 세미나와 시제품 전시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앞으로, 해양심층수 연구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으로, 수자원연구원 등 15개 기관이 입주하여 해양심층수를 상업적으로 응용할 수 있는 상업용 제품 개발의 주산지로써 정착토록 하고, 고성군에서도 창업보육센터를(2,000평에 55억원을 투자) 신축하여 생수와 소금, 주류관련 5∼10개 관련된 기업체를 유치하여, 지역주민의 고용창출과 소득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는 물론 새로운 미래의 자산인 해양 신산업의 견인차로써의 구심체가 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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