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세균, 중금속 등 55개 전항목 적합 판정

상수도관리사업소가 올해 11월중 지북·영운정수장 및 수자원공사에서 공급 되는 수돗물의 수질검사 결과가 음용수로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수질검사는 일반세균, 중금속, 잔류농약 등 55개 전항목을 검사했는데 이중 대장균군, 납, 중금속, 비소 등 35개항목은 검출되지 않았고 질산성 질소, 유리 잔류 염소 등 20개항목은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으며, 이밖에 냄새, 맛 등도 적합한 것으로 판정했다.

상수도사업소는 시민들이 마음놓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매월 55개 항목에 관한 정기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검사결과를 청주시홈페이지(www.cjcity.net), 양구청 시민과, 동사무소 게시판, 조흥은행 주요지점에 게시하고 있다.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정수장에서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 하더라도 가정용 물탱크가 오염되면 이 물질이나 대장균군 등이 검출될 수 있다"면서 "연2회 이상 정기적으로 물탱크를 청소해 줄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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