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월청정소재산업진흥원이 인을 획기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하·폐수 수질정화 기술을 개발하고 멤브레인 융합 침전 시스템 등 3가지 기술에 대한 특허출원을 했다고 지난 6월14일 밝혔다.

특허출원한 3가지 기술은 △가압식 아우트-인현 세라믹 멤브레인 시스템 △멤브레인 융합 침전 시스템 △다공성 금속을 이용한 하폐수 내의 인 제거용 필터 제조방법 등이다.

이번에 특허출원한 기술은 그동안 진흥원과 창업보육센터 벤처기업인 ‘지이스퀘어’가 공동으로 연구개발한 것으로 영월군 하·폐수를 대상으로 연구 분석해 인을 획기적으로 제거할 수 있도록 개발한 것이다.

현재 진흥원과 지이스퀘어는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2012년 환경기술개발사업 ‘미래유망 녹색환경기술 산업화 촉진사업’을 공동으로 신청해 기술개발을 연계한 산업화가 가능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진흥원은 이번 특허출원을 바탕으로 비철금속 분야와 환경친화적 청정산업 분야 2가지 아이템을 가지고 기술개발 및 연구를 추진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했으며, 기술개발을 통한 관련 기업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고용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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