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모잠비크의 전력소비 증가율은 15%로, 인근국(2~2.5%)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잠비크 최대 전력수요량은 616㎿이며 향후 전력부족에 대비해 카오라바사(Cahora Bassa) 제2수력발전소 및 신규 Mpanda Nkuwa 수력발전소 등의 프로젝트를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례로 모잠비크 전력공사(Electricidade de Mocambique)가 국영탄화수소회사(ENH)와 70㎿규모의 마푸토(Maputo) 화력발전소를 가스화력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협의 중이다.

그러나 모잠비크 신규 발전소 건설은 재원부족 때문에 아직 추진이 더디며, 보다 많은 투자유인이 필요한 실정이다.

한편, 모잠비크는 국민의 23%만이 전력 수혜를 받고 있으며 전력공급의 85%를 카오라바사 수력발전소에서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발전연료 다각화 및 증설이 시급한 것으로 판단된다.

[출처 = 『AIM』 2012년 5월3일 / 자료제공 = 해외건설협회]

<이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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