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제 협력단(Japan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JICA)이 파라과이의 알토파라나(Alto Parana) 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상수 인프라 시설 확장 사업에 약 1억3천만 달러의 차관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해 파라과이의 공공사업 및 통신부(Publica Works and Communications Ministry, MOPC)는 JICA측이 파견된 관계 전문가들과 사업 추진에 필요한 각종 사전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상수 인프라 확장 사업의 전체 예산은 2억3천만 달러 규모가 될 것으로 전했다.

또한 이번 사업에는 알토파라나 지역에 대한 통합 상수망 구축을 비롯해 시우다드 델 에스테(Ciudad del Este), 에르난다리아스(Hernandarias), Minga Guasu, 그리고 프레시덴테 프랑코(Presidente Franco) 지역의 상수 공급 인프라 확장과 현대화 공종이 포함될 것으로 파악된다.

JICA의 재정 지원 방침으로 파라과이 정부는 이번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해당 지역에 대한 상수 공급 현황에 대한 조사 작업이 마무리 되면 사업 발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BNAmericas』 2012년 5월8일 / 자료제공 = 해외건설협회]

<이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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