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올레핀계 분리막’ 연간 10만㎡ 생산 가능
신개념 하수고도처리기술 ‘KSMBR’공법도 개발
▲ 장문석 사장 | ||
(주)케이엠에스는 기술 집약적 벤처기업으로 중공사막 제조공정에서 모듈의 설계와 조립, 프레임 제작에 이르기까지 모든 핵심기술을 자체 개발, 수처리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케이엠에스는 지금까지 △오·폐수처리용 침지형 폴리올레핀계 중공사막 △오·폐수처리용 침지형 생물반응기 △침지형 분리막과 철의 전기분해가 결합된 무 산소호기공정을 이용한 고농도 양돈폐수 처리 △가압식 중공사막 침지형 오폐수처리시스템 △연신공정을 이용한 고강도 막 △침지형 중공사막 모듈제조 및 친수화 공정 등을 개발하여 이 기술을 현장에 적용,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주)케이엠에스는 용인시 양지면에 연간 3만 톤의 오·폐수를 처리할 수 있는 용량(10만㎡)의 분리막을 생산공장(대지 1천800평)을 완공, 지난 11월 25일 준공식을 가졌다. | ||
케이엠에스는 수입에만 의존하던 오·폐수처리용 분리막을 국산화하는데 성공하여
▲ 중공사막 프레임. | ||
케이엠에스는 또 ‘분리막을 결합한 하수고도처리기술(KSMBR)’을 한국수자원공사·쌍용건설과 공동으로 개발, 지난 10월 11일 환경부 신기술(제 142호, 검증 제 84호)로 지정됐다.
‘비포기-포기-비포기와 비포기로 운전되는 병렬형 교대반응조와 폴리올레핀계 침지식 중공사정밀여과막을 이용한 하수고도처리기술(KSMBR) 공법’으로 명명된 이 기술은 A2/O와 같은 기존의 steady state 공법이 아닌 간헐포기, 흐름변경 및 유입수와 반송슬러지의 주입방향을 설정하여 유기물, 질소와 인을 제거하는 하는 dynamic state 방식의 생물학적 고도처리 공정(BNR)과 멤브레인을 결합시킨 신개념 하수고도처리기술이다.
따라서 이 공법은 △삼포분할포기 기술(슬러지 유입/비포기-포기-비포기-비포기) 적
▲ 중공사막 모듈. | ||
KSMBR 하수고도처리기술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대청댐 상류지역 하수도시설 확충사업(옥천하수처리장)에 적용될 예정이다.
케이엠에스는 앞으로 연간 10만 톤의 오·폐수를 처리할 수 있는 분리막(30만㎡) 생산시설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문의= 02-554-3923/031-334-6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