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수도 원천기술 개발, 물산업클럽스터 적극 참여, 물산업 지역인력 양성 등

인천발전연구원(원장 김민배)은 기획연구과제 ‘정부 물산업 육성정책에 따른 시장여건 변화 및 인천환경공단 역할에 관한 연구(연구책임 : 김성우 연구위원)’를 발표했다고 3월9일 밝혔다.

물산업이란 각종 용수를 생산 공급하는 산업과 하수 및 폐수의 이송, 처리, 방류 등 물순환에 관여하는 산업서비스를 총칭한다.

연구보고서는 최근 물산업 관련 시장변화와 중앙정부의 물산업 관련 제도 및 정책 등 여건 변화를 검토해 인천환경공단이 인천 물산업의 허브·심장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대응 방안을 제안하고 이를 향후 수립될 인천환경공단의 중장기 발전방향 등에 포함시켜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연구에서 인천환경공단은 지역 대학 및 연구소와 상하수도 원천기술 개발, 물산업클러스터 적극적 참여, 지방상수도 통합 등 토털 솔루션 능력 보유 노력, 물산업 관련 지역인력 양성, 물산업 관련 이슈 주도 체계 구축 등을 통해 정부의 물산업 육성정책에 적극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인천광역시 및 인천광역시의회에서는 “인천환경공단이 정부의 정책동향을 파악하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제공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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