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가 해양환경 개선과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연평도 주변 해역의 쓰레기 처리 작업을 시행했다.

국토해양부는 해군과 합동으로 지난 7월25일부터 8월21일까지 연평도 주변의 쓰레기 71톤을 수거해 처리했다고 지난 8월22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2008년부터 꽃게 조업 금지 기간에 연평도 주변 해역의 쓰레기 수거 작업을 벌여 지금까지 쓰레기 약 194톤을 수거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해양 폐기물 처리로 꽃게 서식 환경이 개선돼 지역 어업인의 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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