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육강관 및 조선해양구조물 전문 업체인 삼강엠앤티㈜가 독도 종합 해양과학기지 건설에 사용될 후육강관을 전량 수주했다.

삼강엠앤티㈜는 현대스틸산업으로부터 독도 종합 해양과학기지 건설에 사용될 후육강관을 30억774만7천600원에 전량 수주했다고 지난7월22일 공시했다. 납기는 오는 2012년 2월 말까지다.

독도 종합 해양과학기지 공사는 독도에 대한 실제적 지배를 강화하기 위한 프로젝트로서 완공시 동해바다의 파도, 기상, 오염, 재해를 관측하고 이를 전 국민에게 상시 예보해주는 역할을 한다.

삼강엠앤티는 이전에도 국내최초의 해양관측기지인 이어도 해양구조물과 천연가스 개발전인 동해가스 해양구조물 제작에 사용되는 후육강관을 납품한 바 있으며 이번에 독도해양기지 프로젝트를 수주함에 따라 다시 한번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입증받게 됐다. <이지희 기자>
 

저작권자 © 워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