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한전·민간전문가 4천840여명의 점검단 구성

지경부(장관 최중경)는 태풍 및 집중호우에 따른 정전과 전기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주택가와 도로변 등 생활과 밀접한 전기설비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지난 6월29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전국에 설치된 전신주 830만기, 철탑 4만기, 변전소 731개소, 지중화설비 3만개소 등 전기설비 840만 곳으로, 한전직원 등 총 4천840여 명으로 점검반이 구성된다.

한편, 최근 4년간(2007년∼2010년) 여름철 태풍 및 폭우에 의한 정전과 전력설비 피해가 컸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태풍 곤파스(2010년 9월)로 168만 가구에 전기 공급이 중단되는 등 큰 피해를 입은바 있다. <이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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