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Series Ultrafiltration
필트레이션 전문기업 만앤휴멜코리아가 지난 6월8일부터 6월10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제33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 2011)’에 참가해 한국 시장을 위한 수처리 솔루션을 선보였다.

만앤휴멜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K-01U 시스템을 시연하며 만앤휴멜 UF 시스템인 K-Series를 소개했다. 회사측 설명에 따르면, K-Series는 부유 미세 먼지와 콜로이드, 박테리아 고분자 물질 등을 제거하고, 0.01미크론까지 분리해 낼 수 있다. 특히, 한국고객의 필요에 맞게 디자인됐으며 별도 추가 개발 없이 적용이 가능해 반도체, 철강, 식료품, 종이, 펄프 및 석유화학 공정에 적용할 수 있고, 호텔, 리조트, 아파트 등 주거시설에도 적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 MemBio-Series도 소개됐으며, 이 제품은 음식, 제약, 주류 공장, 시멘트 공장, 광산산업, 산업단지 등에 적용할 수 있다.  MemBio-Series는 생물분해 및  멤브레인 분리 기술을 통해 미세 유기물, 현탁물질(supspended solids)등을 제거하며 좁은 공간에도 설치가 가능해, 기존 슬러지 시스템대비 50%이상의 공간 절약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만앤휴멜의 RO시스템인 RevO-Series는 반도체 제조설비, 제약공정, 석유화학공정에 적용이 가능하다. RO 기술을 채용한 이 제품은 높은 성능의 믿을 수 있는 폴리아미드 멤브레인으로 저압에서도 높은 수준의 염제거율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RevO-Series와 K-Series의 콤비네이션은 폐수의 재사용을 위한 가장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 만앤휴멜코리아는 ‘제33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 2011)’에 참가해 한국 시장을 위한 수처리 솔루션을 선보였다.

한편, 자동차용 및 산업용 필터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만앤휴멜은 지난 2008년 워터 필트레이션 사업을 시작했으며, 싱가포르에 워터 필트레이션 본사를 두고, 멤브레인 제조 전문업체인 Ultra-Flo를 인수합병해 다양한 제품 보유 및 시장 진입을 촉진하고 있다. <이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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