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돌·믹서방식 접목…국가통합인증 KC 마크 획득

▲ 싱크리더 SL-208

환경가전, 가정용음식물처리기 판매법인인 ㈜월드더원은 싱크대 부착형 습식분쇄감량 시스템을 도입한 ‘싱크리더 SL-208’ 을 지난 5월1일 출시했다.

싱크리더 SL-208은 미주와 유럽 등에서 시작됐던 디스포저의 방식을 한차원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한국의 음식문화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며, 지난 1월17일에 국가통합인증 KC 마크를 획득했다.

이 제품은 맷돌방식과 믹서방식을 접목하고 환경 친화적인 천연미생물 자동분사시스템을 첨가해 아시아 문화권에서만 볼 수 있는 김치, 우거지 등의 섬유질까지 세밀하게 분쇄할 수 있다.

또한, 2차, 3차 정밀분쇄, 미생물 분해를 통한 배출로 「하수도법」33조와 「폐기물관리법」10조 3항, 지식경제부 국가통합인증KC 마크 등에서 요구하는 조건을 충족한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싱크대 하부에 별도의 분쇄, 분해 처리실(SL-208R)을 연결해 고속분쇄(1만rpm) 모터 2개가 장착되고, 1차로 갈아진 음식물쓰레기는 2차로 추가 분쇄된 후, 천연미생물 자동분사 및 3차 고속모터를 통한 교반을 거쳐 배출된다. 

제품 안에 이물질이 들어가 과부하를 일으키게 될 경우, 자동으로 작동이 멈추고 5회 연속 사용 후에는 과부하방지 차원으로 5분간 작동이 멈추도록 설계됐다. <이지희 기자>
 

저작권자 © 워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