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브레인 RO필터 장착해 방사능 물질도 제거

 
LG전자가 전력 소비를 대폭 감소시키고 친환경 냉매를 적용한 데스크형 정수기(모델명: WQD71RW1)를 출시했다고 지난 4월28일 밝혔다.

신제품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으로 기존대비 전력 사용량이 30% 감소한 월 27.6㎾h 수준이며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절전모드를 적용하면 전력 사용량이 10% 추가 감소돼 최대 40%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월 전기료가 3만 원 대인 가정이라면 연간 최대 약 7만 원, 2만 원 대라면 약 4만 원까지 아낄 수 있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이 외에도 업계최초로 냉각 컴프레서에 일반 냉매(R134A) 대신 친환경 냉매(R600A)를 적용해 오존층을 파괴하는 프레온 가스 발생이 적다.
 

필터는 멤브레인RO(Reverse Osmosis. 역삼투압 방식) 방식을 적용했으며 머리카락 100만 분의 1크기로 촘촘해 세슘, 스트론튬, 테크네튬, 우라늄 등 방사능 물질도 걸러낸다. 필터 교체 시점은 청정 안심 램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데스크 타입으로 가정 내 어디에나 설치하기 편리하며 전면에 김상윤 화이트 디자인을 적용했다. 가격은 일시불 150만 원, 렌탈시 월 4만2천 원(36개월)이다. <이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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