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환경은 최근 지하수정화업 등록을 마치고, 지하수정화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지난 1월27일 밝혔다.

지하수정화업이란 지하수 오염이 우려되는 지역에 오염범위와 오염원을 분석해 안전한 처리 방안을 마련, 지하수계의 관리 및 보존을 하는 사업을 말한다.

주요사업대상은 가축·가금류 매몰지역 지하수 오염지역이나 반환 미군기지 토양 및 지하수 오염지역, 유류저장시설 및 군부대 오염지역 등이다.

회사 측은 “현재 반환 미군기지내 오염 지하수 처리 시설을 설치해 운영중에 있다”며 “최근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로 가축·가금류에 대한 살처분으로 심각해진 지하수오염에 대한 정화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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