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감축 기술 및 저감방안 공동 개발

 
LG전자와 한국환경공단이 기후변화 대응, 온실가스 감축 등 녹색성장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지난 11월17일 LG전자 서울 서초R&D캠퍼스에서는 한국환경공단 박승환 이사장,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안승권 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체결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LG전자의 온실가스 인벤토리 검증을 추진하고 국제 기후변화 정책에 공동으로 대응키로 했다. 양측은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한 우수기술과 관련정보를 공유하고 탄소배출권 사업 등 다양한 온실가스 저감방법도 함께 연구할 계획이다.

한편 LG전자는 생산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제품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등 기후변화 정책에 적극 대응해 오고 있다. LG전자는 또 2007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2012년까지 연간 1천2백만 톤, 2020년 연간 3천만 톤을 저감하는 등 2020년까지 누적 2억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장기목표를 지난해 발표한 바 있다. <임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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