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물 공급을 위한 낡은 노후관 교체사업이 확대된다. 

26일 제주시에 따르면 맑은 물 공급사업의 하나로 올해 사업비 33억여원을 들여 제주시내 곳곳에서 낡은 상수도관 교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시는 올해 낡은 상수도관 28km를 목표로 교체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19km를 교체했다. 

제주시는 올해말까지 인화초등교 주변, 이도2동사무소 북쪽 지역, 도평하동마을, 명도암 지역에 대해서도 낡은 상수도관을 새 것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제주시는 특히 내년에도 50억원을 들여 낡은 관 40km를 교체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시민들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낡은 상수도관 교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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