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 시공, 자금조달, 운영 및 관리 맡을 개발사 모집 예정

중동지역 경제전문 잡지인 MEED(Middle east Economic Digest)에 따르면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지역의 하수처리장 확장 공사 컨설턴트사로 영국의 어니스트 앤 영(Ernst & Young)이 선정됐다.

지난 7월29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집트 정부는 컨설턴트사로 어니스트 앤 영을 선정했으며 향후 설계, 시공, 자금조달, 운영 및 관리를 맡을 개발사를 모집할 예정이다.

알렉산드리아주 서쪽에 위치한 이 하수처리장은 130만 명이 살고 있는 도심의 하수를 처리하며 확장공사를 통해 기존 처리 용량 46만㎥/일을 68만㎥/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이집트 주택도시개발부(Housing Utilities and Urban Development Ministry)와 재무부 산하의 PPP Central Unit이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201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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