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 수도사업소가 2005년 지방공기업에 대한 경영평가 결과, 상수도분야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2회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방공기업법에 근거해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전국의 지방직영기업 73개와 지방공사^공단 116개 등 총 189개 공기업을 대상으로 상수도, 하수도 등 15개 사업유형별로 나뉘어 진행됐다. 


포천시 수도사업소가 격년제로 실시되는 이번 평가에서 2003년에 이어 2회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고객만족을 위해 앞서가는 수도사업실현'이라는 경영목표 아래, 수도사업소장을 정점으로 근무자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열정과 성의를 다해왔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특히 어려운 근무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하며 이루어낸 성과이기에 더욱 값진 결과로 인정받고 있다. 


포천시 수도사업소는 이번 경영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행정서비스 헌장에 따라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수도행정’으로 더욱 거듭날 수 있도록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향후 맑고 풍부한 수돗물의 보다 안정적인 공급과 한층 성숙된 수도행정 서비스의 제공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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