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일간 폴랴 데 상파울루는 남미지역에서 대형 수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가 잇따를 전망이라고 지난 5월17일 보도했다. 폴랴 데 상파울루는 브라질과 페루 정부가 아마존 삼림지역의 페루 영토 안에 250억 헤알(약 137억 달러)을 들여 수력발전소 5개 공동건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5개 수력발전소의 전력 생산능력은 7천500㎿로 예상되며, 이 가운데 80%는 브라질, 나머지 20%는 페루에 공급될 예정이다. 한편,  브라질 정부는 페루 외에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가이아나 등 다른 인접국과도 수력발전소 건설 및 송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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