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과학원, ‘하천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재창조’ 국제 심포지엄 개최



 
 
[Special Report]  해외 하천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 사례

국립환경과학원, ‘하천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재창조’ 국제 심포지엄 개최

오늘날 우리 인류는 기후변화라는 공통의 과제를 안고 있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환경재앙은 지구촌 곳곳에 전대미문의 피해를 초래하고 있고, 그 심각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특히 물 문제는 인류 생존의 문제로 대두돼 앞으로 세계 각국은 물환경 변화에 대비하지 못하고는 국가 발전은 물론, 미래 세대의 생존조차 담보하기 어려운 상황이 될 수 있다.

MB정부는 이러한 전지구적인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4대강 살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은 가뭄, 홍수 등 물 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생태 환경과 문화도 살리면서 지역경제도 활성화시키는 ‘다목적 프로젝트’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수생태계 훼손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면밀한 대책마련과 실행이 필요하다. 즉, 강과 하천의 수생태 건강성 보전을 위해 검증된 첨단 수질 관리방안을 제시하고 선도해야 한다.

이에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윤승준)은 하천 수생태계의 건강성 회복과 관련하여 주요 선진국의 정책방향과 복원사례에 대한 경험과 기법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 3월 19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하천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 및 재창조’란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네덜란드 Radboud대학 헨크 시플 교수, 미국 EPA 찰스 디로스 박사, 일본 국립환경연구소의 세이치 노하라 박사 등이 발표자로 초빙돼 해외 하천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 사례 등을 발표했다. 

이들 세 전문가가 발표한 해외사례를 싣는다.  [번역·정리 = 권신익 기자·장경미 인턴기자]

■ 글 싣는 순서 ■

·Part 01. 외국 하천 생태계 보전과 회복 사례 / 헨크 시플(Henk Siepel) 네덜란드 Radboud 대학 교수
·Part 02. 생물학적·화학적 환경기준 이용한 수생생물 관리 목표설정 / 찰스 디로스(Charles G. Delos) 미국 환경보호국(EPA) 박사
·Part 03. 쿠시로강·메콩강 하천복원 사례 / 세이치 노하라(Seiichi Nohara) 일본 국립환경연구소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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