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앙정부 정책의 일환으로 민간이 자금을 투자하여 하수관거를 시설한후 전주시에 소유권을 이전하고 관리·운영권을 취득 전주시에 시설을 임대 투자비를 회수하는 사업방식으로 추진하게 되는 BTL 사업에 대하여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전주아랫물길주식회사(주관사:GS건설)와 전주에코주식회사(주관사: 포스코건설)에 대하여 환경관리공단에서는 지난 10. 11~13까지 평가하고 전주아랫물길주식회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금년 12월에 우선 시공분을 착공하고 본공사는 내년 8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2009년 말까지 하수관거 L= 126Km와 배수설비 9,329개소에 995억원의 민간자본을 투자하여 사업을 완료하고 2010 년부터 20년간 국비50%와 지방비 50%로 균등 상환하게된다.

하수도의 우·오수 분리사업을 시행하여 아파트, 단독주택 등 9,329개소의 정화조를 폐쇄 시민부담을 경감하고 하천수, 지하수, 우수등 불명수를 차단 하수처리장 유입수 13,500톤/일을 줄여 현재 민간위탁 운영 중인 하수처리장 처리비를 년간 2억4천만원씩 20년간 총 48억6천만원을 절감할 계획이다.

또한 전주시는 지역경제 살리기의 일환으로 하도급은 지역업체가 최대한 참여할 수 있도록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며 본 공사에 투입되는 굴삭기 등 장비 28,500대와 배관공등 인력 128천명이 동원되어 지역경기의 활성화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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