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지난 2월 19일 시청 면담실에서 시민을 대표하는 수돗물 평가위원회를 새롭게 발족했다.  수돗물 평가위원회는 수돗물 관련 전문가인 대학 교수와 소비자 및 여성단체 대표, 지역 언론인, 그리고 시의원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평가위원들은 앞으로 시민들에게 안전한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수질에 대한 감시, 기술에 대한 자문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수돗물 평가위원회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마음놓고 마실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다양한 토론 및 자문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상·하반기 정기적인 회의를 가져 수돗물 안정성에 대한 평가 및 개선방안 등을 도출하는 활동도 하게 된다.  한편 군산시는 시민들이 수돗물에 대하여 신뢰할 수 있도록 노후관 교체 등의 작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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