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 자동수질 분석기를 설치, 실시간 측정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4억여원을 들여 관내 취수원과 배수지, 지역별  급수관  21곳에 자동수질분석기를 설치, 내년 12월부터 측정결과를 시청 인터넷 홈페이지(http://ui4u.net)에 공개할 예정이다.

    측정항목은 수돗물의 탁도, 수소이온농도, 잔류염소, 수온, 전기전도도, 알칼리도 등 6개 항목이다.

    시는 그동안 월 1회 정수장에 대한 수질분석 결과만을 시 인터넷홈페이지에  공개해 왔으며 각 가정으로 수돗물이 공급되는 마지막 구간 급수관에 대한 검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이와 함께 가능정수장에 수도시설을 종합적으로 통제.관리할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의 종합관리동을 오는 2007년말까지 완공,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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